과제 특성
정부 지원 연구과제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 연구 성과가 객관적으로 뛰어남을 입증하고, 원천성이 높은 특허를 확보해야만 실질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. 이번 사례의 연구기관은 도전적인 기술을 개발 중이었고 이를 효과적으로 어필할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.
과제 수행 전 상황
연구기관의 상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.
- 정부 지원 과제 1단계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제시하여 우수한 단계평가를 받아야 함.
- 수치 DATA로 성능의 우수성을 제시해도 되지만 다양한 기술적 배경을 가진 심의위원에 전달하기에 임팩트가 약함
- 획기적인 연구임을 누가 보아도 납득할 수 있는 방안 필요
즉, 훌륭한 기술을 더욱 효과적이고 객관적으로 보호하고 활용할 특허 전략이 미비한 상황이었습니다.
과제 수행 내용
이 연구기관은 연구기술의 우수성, 계속 지원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특허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.
- 혁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와 표현 방법 결정: 경쟁기술과 대비 가능한 단위 성능과 연구의 창의성을 지표로 하여 가로축과 세로축으로 나타내기로 하였습니다.
- 성능의 우수성 표현: 대표적인 성능 지표를 정하고 관련 특허에서 물성 값을 추출했습니다. 특허마다 다르게 표현된 성능 값을 동일한 기준과 단위로 변환하여 객관성을 확보했습니다.
- 연구의 창의성 표현: 유사한 특허가 많을수록 창의성이 낮다고 판단하여, 연구기관의 기술이 기존 기술 대비 얼마나 독창적인지 분석했습니다.
- 비교 분석 시각화: 연구 성과를 타 기관의 특허들과 비교하여, 성능과 창의성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도록 2D 그래프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. 기업이 원하는 성능이 높고 또한 차별화된 기술임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.
- 강한 특허 전략 수립: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이 원천성이 높음을 강조할 수 있도록, 특허 청구항을 전략적으로 설계했습니다.
결과적으로, 연구기관의 기술이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.
특허 DATA와 비교하여 ‘이건 그냥 좋은 게 아니라 혁신적이야!’라고 외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성과
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기관은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.
- 연구기술이 성능과 독창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함.
-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특허 심사위원 및 투자자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함.
- 기존 특허와 차별화되는 강한 특허를 확보하여 연구 성과를 보호하고, 사업화 가능성을 높임.
결과적으로, 연구기관은 원천특허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며 기술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.
이처럼 연구 성과를 특허로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 다음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또 다른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!
